▲ 2017년 07월 15일(토) 17:00발표. 사진=기상청

[뉴스에듀] 15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동부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14일 ~ 15일 16시 현재, 단위 mm)은 - 서울.경기도 : 양동(양평) 91.5 실촌(광주) 81.5 동두천 75.7 서초(서울) 64.5 - 충청도 : 대천항(보령) 96.0 금산 65.0 서천 59.0 - 강원도 : 서석(홍천) 55.0 북산(춘천) 48.0 문막(원주) 48.0 - 전라도 : 선유도(군산) 275.0 부안 151.5 풍산(순창) 151.5 김제 129.0 담양 119.5 - 경상도 : 영천 97.5 화서(상주) 66.0 청송 57.0 이다.

오늘과 내일(1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과 경북에서 비가 오다가 내일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5일부터 16일 오후까지)은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북한 :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 강원영동, 경북, 전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16일) : 5~40mm 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오늘과 내일(1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

모레(17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6일)부터 다시 동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고, 오늘 밤부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6일) 아침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16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