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박윤국)는 지난 7월 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마음이해 및 분노조절 집단상담 “맘풀이:마음을 풀다”를 실시하고 있다.

‘분노조절 집단상담’은 평소 감정 조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감정 표현 방식 습득을 통하여 주변 가족, 친구, 선생님 등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7월 12일, 7월 19일 등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이 되며 매주 2시간씩 총 6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날에는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에는 내가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화가 날 때 나의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마지막날에는 심상훈련과 근육 이완 훈련 등 화를 지연시키는 방법을 함께 연습한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이번에 실시되는‘분노조절 집단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