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두바이의 황금빛 모래를 온몸으로 느껴라!

사막을 무한 질주하는 ‘듄 베이싱’! 차가 모래에 빠지지 않도록 바퀴의 바람을 빼 접지 면적을 넓히는 것부터 시작, 드라이버가 출발을 알리면 끝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수직에 가까운 모래 절벽을 지나치면서 스릴감은 고조되고, 경사면에서 꺾이는 순간, 무중력 상태에 놓인 듯 몸은 붕 뜨고 만다. 한 바퀴 코스를 돌고 나면 몸에 힘이 풀릴 지경이라고. 한편에서는 보드를 착용한 채 모래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사람들! 스노보드는 저리 가라!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는 샌드보딩의 맛에 빠지면 땀범벅이 돼도 멈출 수 없다. 사막을 즐기다 보면 흔히 마주하게 되는 낙타들의 행렬, 그 끝엔 낙타농장이 있다. 낙타와 함께 사는 유목민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까지~! 두바이 사막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여름 기온 40~50도, 찌는 듯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갑자기 두꺼운 겨울옷을 껴입는 사람들! 그들이 찾은 곳은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실내 스키장이다. 1년 365일 영하 4도를 유지하는 이곳에선 스키, 보드는 물론 남극에서나 볼 수 있는 펭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사막 한가운데서 겨울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까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곳이 바로 두바이다.

모래 위, 눈 위를 질주했다면 이제 하늘을 질주할 차례!
초소형 비행기 파라모터를 타면 짜릿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광경을 맛볼 수 있다. 엔진이 있어 속도와 고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파라모터의 특별한 매력! 아찔함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사막의 일몰이 눈앞에 펼쳐지고~ 황홀한 광경을 가슴에 담아보는 시간. 사막에서 즐기는 스릴부터 낭만적인 사막의 밤까지! 중동의 보석, 두바이 사막의 모든 것을 VJ카메라가 만나본다.

KBS2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VJ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