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강교육그룹(대표 배영길)이 2002년 설립되어 초∙중∙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재한 프랑스 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이사장 엘렌 르브렝, 전 서강대 교수)와 7월 5일 수요일, 공공 영어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서강교육그룹의 배영길 대표이사와 하비에르 국제학교의 제롬 피노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SLP 학생들, 학교법인 서강대가 운영하는 공공 영어교육 기관의 학생들과 하비에르 국제학교 학생들 간의 교류는 물론 음악, 미술, 연극 등 예술 활동 전반에 걸쳐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 및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데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공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강 SLP와 하비에르 국제학교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국내 프랑스 및 외국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가족 교류의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강교육그룹의 배영길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교류’와 ‘봉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서강교육그룹과 하비에르 국제학교가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하비에르 국제학교의 제롬 피노 교장도 “하비에르 국제학교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강교육그룹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서강교육그룹과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서강 SLP 학생들과 하비에르 국제학교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올해 11월부터 학교법인 서강대가 마포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마포중앙도서관 내 영어교육센터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여 운영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