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란 성적 위주의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이나 적성 및 특기 등을 고려한 선발방식으로, 학습동기와 목표가 확실하고 자아정체성이 뚜렷한 학생을 뽑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있는 제도다.

 
이로 인해 학생 스스로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향후 진로에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해졌으며, 보다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기대 효과가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대표 임주재)에서 진행하는 캠프로, 자기주도학습 외에도 자기주도멘토링, 자기주도진로캠프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 캠프는 올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012년 1월 29일까지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캠프에는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장인 김유미 교수와 석사과정 이상의 현직 교사들이 강의에 참여하며 중학생의 경우에는 특목고 출신의 현직교사가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또한 학년별 반 구성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반복학습이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서울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후에도 담임 선생님과 한 달에 최대 2회까지, 3개월 간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참가 학생의 학부모에게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과 역할’에 대해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의 책임교수가 진행하는 특강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는 몇 차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되는 자기주도멘토링캠프는 1월 13일에, 자기주도 진로캠프는 1월 27일에 실시된다. 
(문의 : 02-523-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