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한국고용정보원·도봉구청·노원청소년자활지원관·도봉시민회와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북서울중학교 직업체험 시범운영'을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

‘중학생 직업체험'은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시간을 학기중 1주일 집중 과정(직업체험주간)으로 편성하여,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북서울중 3학년 학생 303명은 '전문강사의 적성심리검사 및 진로설계','직장인으로서의 예절, 안전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우선하여 '법원, 복지관, 백화점, 동물병원 등 70여개의 직업체험을 2~4인 1개조로 고르게 배치되어 1일 인턴 근무를하고 9일 설문 및 소감문 작성 등 평가로 마무리 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교육은 중학생에게 지역 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도모할 수 있을것" 이라며 "12년도에 17개교로 시범학교를 확대운영할 계획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300곳 이상의 체험장을 발굴, 향후 '13년도에 80개교로 확대, '14년도에 모든 중학교 전면 실시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