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제15회 청소년영상페스티벌 사무국은 초,중,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하였다. <오늘 우리의 모습. 우리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총 216편이 출품되었고, 극영화 145편, 다큐멘터리 25편, 애니메이션 16편, 기타 30편이다.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작품 10작품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다가오는 11월 17일(토)에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강현두 심사위원장(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심사위원 6명(정용탁 한양대 영화학과 교수, 임창재 영화감독, 옥선희 영화평론가, 이용배 계원조형예술대 교수 등)과 중고교 연령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명예심사위원 150명으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시상식이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로는, 사람과 사랑 그리고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소등>, 재혼한 가족의 이야기 <11월28일>, 나와 다른 인종과 문화에 대한 차별을 다룬 <COLOR PHANT>,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선너머>, 현대사회의 불신을 다룬 <빨간립스틱>, 목적을 잃어버린 주입식 교육의 비판 <퀴즈쇼>, 청소년의 반짝이는 꿈을 찾아가는 <별을 찾는 아이>, 청소년의 콤플렉스와 노력을 다룬 <줄넘기의 줄이 쌩쌩 넘어간다>, 학생들만이 가진 풋풋함과 소소함, 유쾌함을 다룬 <사물함 속 이야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은 <대한독립만세>등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표현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