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수원여대

[뉴스에듀]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이재혁)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규교육과정 안에 산업체 수요가 높은 자격과정을 편입시켜 학생들에게 학위와 동시에 산업체 맞춤형 자격을 취득하게 하는 학기별 자격기반 교육과정이라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학사제도를 운영해왔다.

미용예술과는 국제피부 미용사(CIDESCO), 국제 아로마 테라피스트(IFPA), 분장디자이너 등 3가지 자격증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제피부 미용사 자격증은 세계 33개국이 공식 인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피부미용교육분야 자격증이며, 수원여대에서는 국제피부미용사 및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인증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과의 국제유아마사지 자격증은 영유아 교육에서의 접촉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도입한 자격증으로, 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시 45개국에서 활용할 수 있다. 몬테소리교사 자격증은 현장의 몬테소리교육 요구를 반영해 유아교육업계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격증 중 하나다.

패션디자인과는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 교육과정과 패션CAD마스터 인증 교육과정, 그리고 패션브랜드매니저 3급 인증 교육과정이 있다.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으로서 실제 패션디자인 관련이론과 실무를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다. 또한, 두 개의 인증과정은 모두 패션관련 직무역량향상에서 꼭 필요한 분야이며 그 전문성과 필요성이 산업체에서도 인증되는 과정이다.

수원여대 미용예술과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은 “학교 다니면서 학점과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기 쉽지 않았는데, 학점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효율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원여대는 2007년 이후 자격기반 학사제도를 지속적으로 평가 개선하면서 발전시켜왔으며, 향후 타 학과 및 민간자격증 추가 연계 활용방안을 계획 중이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현재 자격기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산업체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전문대학의 현장중심 직업교육의 강점을 살려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