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는 3월 18일 01:34경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포구 어시장 내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점포 263개소가 소훼된 화재사건 수사 중이다.

국립과학사연구원, 경찰, 소방, 소방·전기안전공사 등 3회에 걸쳐 화재현장 조사 , CCTV 영상자료에서 화재발생 당시 통행자 없는 것으로 인적요소에 의한 발화가능성은 없음, CCTV 영상자료 및 전신주 주변 전기배선과 주상변압기에서 전기적 특이점이 식별되지 않아 전신주 변압기 발화가능성 배제 현장의 심한 연소 변형으로 인하여 다수의 단락흔 중, 어떤 부분이 직접적인 발화원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한정이 어렵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향후 소래어시장의 전기안전관리 및 실질적인 전기점검이 될 수 있도록 관리 부처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남동구청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결과 통보, 화재사건은 범죄 혐의점 발견치 못해 내사 종결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