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작동초등학교는 12일 제 37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공연으로 휠체어댄스를 진행하였다.

[뉴스에듀] 인천작동초등학교(교장 이금숙)에서는 2017년 4월 12일 제 37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공연으로 휠체어댄스를 진행하였다.

전교생과 전직원은 본교 꿈나래관(강당)에서 휠체어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이며 전 아시아챔피언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무용단 빛 소리 친구들의 단장인 휠체어댄서 김용우씨와 평창올림픽 D-1000일 기념공연 및 다수의 해외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는 무용수 이소민씨 멋진 공연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다.

휠체어댄서 김용우씨는 유학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척수를 다쳐 중도장애인이 되어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좌절을 극복하고 무용수로 도전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보여주고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공연을 보고 휠체어에 앉아서도 예술적인 동작을 하며 멋진 안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큰 환호와 박수로 답하고 공연을 더 보여 달라며 소리쳤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1반 학생들은 김용우씨에게 편지를 건네며 “휠체어가 빙빙 돌고 춤추는 모습이 신기하고 멋있었어요, 다시 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하고 사진도 찍었다.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장애를 가지고도 도전하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며 용기를 자기도 꿈을 꾸고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돕는 사람이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