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오성초등학교는 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파견된 여미사랑병원학급에서‘삼성스마트스쿨 개소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화순오성초등학교

[뉴스에듀]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김병수)는 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파견된 여미사랑병원학급에서‘삼성스마트스쿨 개소식’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화순전남대학병원(병원장 김형준),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화순오성초 여미사랑병원학급은 지난 11월 삼성전자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하는 삼성스마트스쿨 사업에 선정돼 약 3천 8백상당의 최첨단 스마트교육시설과 장비를 기증받았다. 

특히, 삼성스마트스쿨 사업의 지원은 소아암 환우들이 장기간의 투병생활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갖고 원활하게 학교복귀를 하도록 하는데 더 의의가 있다.

삼성스마트솔루션을 활용하여 수업 중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며 태블릿pc 및 삼성VR를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투병 중에도 꾸준히 학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암 환우들은 병원에서 2년에서 5년 동안 오랜 투병생활을 하게 되는데, 치료기간 동안은 학교에 다니기 어렵다. 또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공공장소나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활동하기에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삼성스마트스쿨이 지원하는 최첨단 스마트교육시설을 활용하여 공부하며, 삼성 VR 증강현실 체험으로 간접적이나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순오성초 또래 친구들과 화상수업을 통해 학교 복귀 전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을 거라 본다. 
 
한편, 화순오성초등학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화순여미사랑병원학급 학생들에게 삼성스마트스쿨 활용수업 및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