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통계청은 9월 고용률이 60.0%로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5~64세의 OECD 비교기준의 고용률은 64.5%로서 전년 같은 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2,50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8만5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가운데, 작년 9월 추석연휴가 조사대상주간에 포함되어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었었던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업률은 2.9%로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실업자는 75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고, 작년 추석연휴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올 9월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실업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숙박및음식점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 금융및보험업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취업구조를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전년동월대비 52만7천명, 일용직은 4만3천명이 증가하였으나,
임시직은 8만6천명이 감소하였고,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1만1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9만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 육아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쉬었음, 재학·수강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2만3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취업준비자는 57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이 증가하였고, 구직단념자는 18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천명이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