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우수녹색 기념관 [가진 제공 = 경기중기센터]

[뮤스에듀 = 이희선 기자]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도내 우수녹색 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나흘간 진행된 201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경기도 우수녹색 기업관’을 운영해 총 249건의 상담과 59억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기후․신재생 분야의 최신 제품, 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경기도 우수녹색 기업관’ 에는 ㈜에코코 등 도내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경기도 우수녹색 기업관’은 기존에 경기도 홍보관 운영을 따로 하던 것을 없애고, 전시부스 외부벽면을 활용해 도의 녹색지원사업 및 정책홍보를 진행했다.

경기도관에 참여한 기업 중 화성시 소재의 (주)에코코는 태양광을 이용한 녹조방지용 물순환장치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일본 바이어와 일본 수출가능여부에 대해 약 2억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중기센터 측은 밝혔다.

파주시 소재의 태양광인버터 제조업체인 한양전공은 파키스탄의 N사와 러시아 F사 등과 태양광 계통연계형 인버터에 대해 5천만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중기센터 측 설명이다.

한편 도내 녹색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031-8008-4841) 또는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