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이희선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9. 27(목) 제17회 중랑구민대상 수상대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장한구민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장한구민상을 제외한 3개 부문에 개인 14명과 3개 단체의 후보자가 접수되어 중랑구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3개 부문(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에서 수상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봉사상 부문에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 및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중환님이 선정되었다. 장중환님은 각종 기부문화를 솔선 실천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건강진단, 무료건강강좌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봉사상에 선정되었다.

효행상 부문에는 지병이 있는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으며 특히, 올해 90세로 시각장애 1급인 시아버지를 불편함이 없도록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한 중화2동의 정영자님이 선정되었다.

모범가족상 부문에는 30여 년간 중랑구에 거주하며 시부모님과 함께 3대가 모범적인 한 가정을 이뤄 건강하고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는 중화2동의 권동자님 가족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