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골프웨어 업체들 가두시장 매장 확보경쟁 치열!

골프웨어 업체들이 매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업계에 의하면 루이까스텔, JDX멀티스포츠’등 대형 브랜드는 연간 40~50개점 확장 계획을 세웠고, 백화점 브랜드 일부도 40개 이상 가두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력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런칭 연차가 짧은 신예 브랜드 대부분이 브랜드의 입지를 빠르게 키울 수 있는 가두점을 1차 유통망으로 세웠습니다. 

● 여성 영캐쥬얼 추위 풀리면서 매출 상승곡선!!

백화점 중심의 여성 영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이 이달 들어 매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매서운 강추위로 매출이 매우 저조하여 울상이었지만 2월 들어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매출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주춤했던 얇고 가벼운 아우터류의 반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셔츠류는 2주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 봄 코트 속에 코디하기 편한 원피스류와 블라우스 셔츠 수요도 활발했습니다. 

● 패션업계 중국 시장 진출..잠정 보류중

중국 패션업계 시장이 갈수록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업 철수 또는 보류, 축소를 단행하는 국내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이 티니위니를 매각하고 중국 법인 이랜드차이나의 부실 정리에 착수했고, 삼성물산은 엠비오 중국 유통을 철수하기로 결정! 형지아이앤씨도 본지플로어 중국 법인과 인력 철수를 확정했고, 에이션패션은 폴햄, 엠폴햄의 중국 진출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중국 내수시장의 문제가 국내 브랜드들이 중국 쪽을 꺼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자연스레 오프라인의 매출이 하락하게 되었고, 중국 내에서 이미 자리를 잡거나 검증받은 브랜드가 아니면 매출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 국내 1인 가구 30% 육박! 초저가 생활용품 시장 급상승!

국내 1인 가구가 30%에 육박하면서 초저가 생활용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다이소가 주도하고 있는 이 시장에 최근 몇 년 사이 버터, 리빙 도쿄, 미니소, 플라잉타이거 등 국내외 대형 생활용품 숍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공격적인 출점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 비중이 30%를 차지하면서 가격 대비 "가성비"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이러한 물건을 판매하는 초저가 생활용품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올봄 유아동복 시장 설자리를 잃었다..!?

경기 불안과 저성장 기조 속에 신규 투자는 무리라는 판단이 작용한 탓에 유아동복 시장에 전문 기업의 신규 브랜드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백화점 유아동복 쪽은 점포로 몸집을 불린 브랜드 소수 정예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에 신규 진입의 틈이 매우 작습니다. 유아동복 상위권에 속해있는 MLB키즈, 아디다스키즈, 뉴발란스키즈 등 성인 기반의 아동복이 독식하고 있는 체제로, 전문업체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4~5년 전부터 스포츠와 아웃도어 업체들이 아동복 단독 전개에 착수하면서 전문 업체 브랜드의 매출까지 줄어들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