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2월 09일(목) 11:00발표 사진=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9일 오후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구름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충청내륙에는 내일(10일)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오늘부터 모레(11일)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9일부터 11일까지)은 -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 20~50cm(많은 곳 울릉도.독도 70cm 이상) - 전라도 : 5~10cm(많은 곳 서해안 15cm 이상) - 충남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 1~5cm - (10일까지)서해5도, 충남내륙, (10일)경남북서내륙 : 1cm 내외다.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9일부터 11일까지)은 20~50mm 이다.

내일(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도,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는 구름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구름많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현재, 대부분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11일) 오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까지 내리면서 해상과 항공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11일)까지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