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혜미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내달 2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강서겨울방학영어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내년 1월5일부터 27일까지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자녀 6명을 포함 66명을 모집하며, 수준별 4개반을 편성해 수업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총 4명으로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이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이 되며,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회화 교육, 몸으로 익히고 신나게 표현하는 영어 뮤지컬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가능하며, 전산추첨을 통해 내달 5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과 영어뮤지컬로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2008년 방학기간 영어캠프를 개설하여 7기에 걸쳐 4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의(2600-6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