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어린 시절 마음속에 심어진 사고방식은 어린 나무의 껍질에 새겨진 문자와 같다.

어린 시절에 받는 상처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영원히 씻겨 지지 않는다. 마음속에 심어진 사고방식은 흙에 떨어진 씨앗처럼 꼼짝 않고 그 자리에서 싹 틔우기를 기다린다.

이윽고 때가 오면 기세등등하게 뛰쳐나와 행동이나 사상, 습관으로 자라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어머니는 아이의 모습을 빌어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아이들은 어머니의 예절이나 말씨, 행동, 삶의 방식 등을 배워 자신을 키워간다. 어머니의 습관은 아이의 습관이 되며, 어머니의 인격은 자녀의 인격에 분명한 그림자를 던진다.

모성애는 인류에게 내려준 신의 섭리이다. 그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모성애는 인생의 출발점에 선 아이를 교육시키는 형태로 활동을 개시한다.

훌륭한 어머니는 자식의 생애를 통해 강력한 감화를 준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갖가지 어려움에 빠지거나 괴로움 속에 휩싸였을 때 우리는 어머니에게서 마음의 위안을 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착해지고 동시에 우리의 몸도 영향을 받아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생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면 그 자체로 보람을 느낄 뿐만 아니라 면역물질이 생겨 몸까지 건강해진다.

상대에게 보탬이 되고 이득이 될 수 있는 것을 먼저 베풀면 반드시 좋은 일로 되돌아오고 결과적으로 인생 역시 잘 풀려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