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머리 교육 홍보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에 나선 이주호 장관과 공무원들 [사진=교과부 제공]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6일 인성교육 실천주간(9.3∼7)에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과부 장관 및 직원 40명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서울역, 청계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정부청사 후문 등 4곳에서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 홍보활동을 하였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밥상머리 교육 실천 합시다"라는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홍보용 뱃지를 착용하고 "밥상머리 교육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고 본 행사에 적극 동참하도록 호소하였다.

밥상머리교육 길거리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주호 장관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밥상머리 교육이 인성교육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가족 시간"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을 발간한 SBS스페셜제작팀이 100여 개 중고등학교 전교 1등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중 10회 이상의 가족식사를 해왔다는 대답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밥상머리 교육이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인성교육 비전선포와 연계하여 밥상머리교육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밥상머리교육의 날을 현행 수요일(주1회)에서 수/금요일(주2회)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