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제3대 회장 이우현 의원(하후118기, 경기 용인갑),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철호 의원(병377기, 경기 김포을),

[뉴스에듀]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병377기, 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해병대전우회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국회해병대전우회는 앞선 정기모임에서 홍철호 의원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으며, 이 날 제3대 회장인 이우현 의원(하후118기, 경기 용인갑)은 회장직을 홍철호 의원에게 이임했다.

행사에는 신임회장 홍철호 의원(병377기), 이임회장 이우현 의원(하후118기)을 비롯한 장병완 의원(해간60기), 강석호 의원(병351기, 제2대 회장), 신창현 의원(사후66기), 정병국 의원(병416기), 유민봉 의원(사후71기), 송석준 의원(사후87기), 전재수 의원(병701기) 등 여야의원 30명이 참석했다.

홍철호 신임회장은 “국회해병대전우회장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대가 크다. 해병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 전문]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입니다! 

오늘 ‘제4대 국회 해병대 전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제3대 회장인 이우현 의원으로부터 회장직을 받았습니다.

​4년 동안 해병대 전우회를 앞에서 잘 이끌어주신 이우현 전임 회장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1996년 7월 결성된 역사와 전통의 ‘국회 해병대 전우회’ 총 211명의 해병들이 하나 되어 진정한 해병정신을 계승하고 봉사를 통해 사회에 모범을 보여주는 진짜 남자들의 전우회입니다.​

국회의장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해병전우회 회장은 해병만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해병대 전우회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해병대 입대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합니다. 그 이유는 선배님들이 그동안 쌓아주신 선행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모토로 해병 가족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 사회의 등불 같은 존재가 되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또한 ‘국회 해병대 전우회’ 회장으로서 조국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30여명의 여야의원님들을 비롯한 내·외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