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영남외국어대학(총장 장영아) 학생역량지원센터가 15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보건계열학과 체험프로그램인 '꿈길 멘토링'을 운영했다.

보건계열학과 체험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꿈에 대해 직접 탐색하고 고민하여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관계자로부터 학교 연혁, 커리큘럼, 입시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간호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의 전공과목에 대한 실습체험 또한 시행되었다. 점심시간에는 학생식당에도 직접 들러 식사를 하며 미래 대학생으로서의 기분을 만끽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기부자로 참여한 치위생과 2학년 학생 권효진 양은 “진로체험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므로서 자신 또한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전공과목을 더욱 깊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정석 학생역량지원센터장은 “진로탐색 및 진로결정을 위한 다양한 학과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교류와 실질적인 대학진학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