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 상곡초등학교(교장 이홍흠)는 11월 11일(금) 오전 9시~12시 20분까지 선·후배가 함께하는 ‘진로박람회’를 연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5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 중심의 부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1~4학년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부스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의사결정 및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5학년 학생들은 학생의 선호도 및 준비물을 고려하여 직업체험 부스를 선정하였으며, 진로코치·명예교사 등의 협조를 받아 직업부스를 제작·설치하고 1~4학년 후배들이 체험부스에서 진행하는 직업 체험 활동 지원한다.

이날 마련한 부스는 △건축가 △액세서리 디자이너 △카페 및 제빵사 △특수 분장사 △네일 아티스트 △무술사범 △사진작가 △숲 활동가 등 22개이다. 후배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며 무술체험, 마술쇼, 특수분장 체험, 주먹밥·케이크·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상곡초등학교는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1~4학년에게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5학년에게는 직접적인 직업인 체험 활동을 통해 장래의 꿈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