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찬바람만 불어도 24시간이 모자란다는 겨울 특수 생산 공장을 찾아간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이 시기부터 주문량이 쏟아진다는 대구의 한 양은제품 생산 공장. 양은냄비, 양은주전자 만드느라 30년 경력 베테랑 직원들의 총력전에도 눈 코 뜰 새가 없다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그런가 하면, 하루에만 원단 6500m를 생산한다는 경기도의 한 기모 가공 공장. 이곳엔 무려 400만개의 바늘이 달린 특수 기계가 쉴 새 없이 국민 안감 기모를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뜨끈한 기모 털모자 작업현장까지, 올 겨울의 멋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현장을 구경해 본다.

바야흐로 뜨끈~한 겨울 간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 불면 하루에 10,000개를 만들어도 없어서 못 판다는 대구의 찐빵공장. 전국 각지에 배송될 겨울 물량 준비로 전 직원에 기계 작업까지 총동원되고 있다.

한편, 쇳물을 이용해 붕어빵틀을 만드는 공장까지도 겨울 특수를 맞았다. 와플, 호두과자, 핫도그, 땅콩 과자 등 각종 겨울간식이 탄생하기 까지는 1500도의 쇳물을 이용한 위험천만한 작업도 불사한다는 뜨거운 현장을 찾아간다.

또 난방 효과와 인테리어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불티나게 팔리는 수제 카페트! 특수 제작된 '박음질 총'으로 세밀한 작업에 한창인 공장은 지금 총성이 끊이질 않는다고. 주문량 밀려드는 겨울철, 찬바람도 식힐 수 없는 '겨울 특수'생산현장의 뜨거운 땀방울을 취재한다. 

KBS2 'VJ특공대'는 11월 11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