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고3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리더십(인성)특강단을 창단했다.

[뉴스에듀] 호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대입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찾아가는 리더십(인성) 특강단을 창단했다. 

지난 9일 호원대 강희성 총장을 비롯 홍보담당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 짱 리더십(인성) 특강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호원 짱 리더십(인성) 특강단'은 호원대학교 입학처가 대학 진학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 일환으로 교수를 필두로 직원과 재학생을 포함해 총 4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전국 200여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학창시절의 마지막 겨울방학을 남겨둔 고교생들이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뭐 하고 놀거니?‧너는 최고야!" 등의 주제로 특강을 마련하는 등 "우리 오랫동안 기억하자"는 부제로 각 학급별로 즉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 실시된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 진학 및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에게 리더십(인성)교육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원 짱 리더십(인성) 특강"을 희망하는 고교는 호원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17학년도 전북지역 수학능력시험은 1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40분(5교시 기준)까지 6개 시험지구‧62개 고사장에서 2만1,064명이 치를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