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학생들은 이번 2학기부터 기존 전북은행 비자카드와 함께 농협 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달 전북대와 NH농협은행이 학생 등록금 카드납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2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학기까지는 전북은행 비자카드로만 등록금 납부가 가능했으나 2학기부터는 NH비씨, NH채움카드로도 등록금 납부가 가능해져 학생 등록금 납부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카드의 결제 방법은 일시불 또는 무이자 할부(2~3개월), 유이자 할부(4~6개월)로 사용이 가능하며, 농협 전국 영업점과 농협 인터넷뱅킹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은 그동안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금 카드 납부를 전국 대학 중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농협과의 협약으로 등록금 납부를 확대한 것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2학기 재학생 등록은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