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시행한 지 10년이 되는 올해 인증 프로그램 6,000호를 돌파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뉴스에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시행한 지 10년이 되는 올해 인증 프로그램 6,000호를 돌파했다.

6,000호 인증수련 활동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의 ‘스타트(START), 인성캠프’로,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원목 카프라*를 활용한 창의력 향상,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공중하강시설 ‘짚라인’ 체험, 결속력을 높이는 ‘미션 트레킹’ 등 협동심을 발휘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온라인으로 관리한다. 

인증제도는 프로그램의 수준과 내용이 해당 청소년에게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보험 가입, 전문지도자 배치 등 안전요소를 심사해 인증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수련활동정보는 정부3.0 기조에 맞춰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와 인증정보시스템(yap.youth.go.kr)에 지역별․활동 유형별로 공개해 청소년, 부모, 교사 등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전남 무안군)에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 6,000번째 인증수련활동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전라남도 지역 청소년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수련활동과 인증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시행 10년을 맞아 인증수련활동 6,000호가 탄생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의 청소년수련활동 운영기관에 인증제 참여를 독려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