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부는, 남부대학교 등 광주지역의 6개 대학이 연합하여 설립 인가를 신청한 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에 대하여, 9월 13일(화) 설립을 인가하였다. 남부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등이다.

이번에 설립인가를 받은 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설립 자본금의 약 20%를 출자받는 등 3년 (＇16~＇18)간 총 5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향후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는 ＇20년까지 자회사 25개를 설립하여 102억원의 매출액과 70명의 신규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우수한 기술을 출자(30%이상)받아 설립되고, 자회사를 설립?경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16. 6월 기준으로 총 46개(자회사는 총 324개)가 설립?운영 중이다.

대학기술지주회사는＇08년에 최초 설립된 이후, 매년 꾸준하게 설립되어 오다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고용효과도 커서 지주회사 및 자회사로 인한 일자리 창출은 ＇09년 160명에서 ＇16. 6월 1,494명으로 1,334명(834%)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