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부자들, 암살

[뉴스에듀] 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과 '암살'이 추석특집방송 안방극장에서 동시간대 격돌한다.  

KBS는 17일 오후 10시부터 2TV를 통해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을 편성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원안에 있던 정치색을 옅게 하고 남자 영화의 매력을 확연히 입힌 영화 '내부자들'. 이 영화를 위해 충무로 범죄드라마를 꽉 쥐고 있는 최고의 제작진들이 합류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내부자들'은 한국에서 7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확장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지난해 12월 말 추가로 개봉, 확장판이 200만 관객을 넘어 인기를 끌었다.

SBS에서는 이날 밤 9시 55분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이 방송된다.

영화 '암살'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1930년대는 문학사적으로 낭만주의가 팽배했고 모더니즘이 꽃피운 시기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독립을 위한 투쟁이 존재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암살'은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의열단의 활동 기록을 모티브로 하여 가상의 인물들이 펼쳐나가는 허구의 암살 사건을 그려냈다. '암살'은 총 1270여만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상중이 진행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