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15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전남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16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모레(17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태풍 전면 수렴대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늦은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제14호 태풍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전면 수렴대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17~19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18~19일에는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산간과 남해안, 지리산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당부했다.

기강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7일 00시부터 18일 24시까지)은 - 남부지방, 제주도 : 80~15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산간 200mm 이상) - 충청도, 강원영동 : 30~80mm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 5~40mm 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6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16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7~19일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18~19일은 동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이번 연휴기간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늘(추석) 밤에는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오늘(추석) 주요도시 월출 시각
- 서울 17:44 춘천 17:42 강릉 17:37 청주 17:41 대전 17:41 전주 17:42 광주 17:42 대구 17:36 부산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