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전경

[뉴스에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 기간을 맞아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하였다.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 기간이 대학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2016. 9. 12.(월) ~ 9. 21.(수)까지 실시됨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이 알아야할 유의사항을 각 학교에 전달하였다.

◇ 수시 6회 지원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1개 대학의 여러 전형에 복수지원한 경우 각 횟수가 수시 6회 지원 횟수에 포함되며, 비제한 대학은 어떤 대학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 대학별 고사 일정을 확인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대학마다 치러지는 논술, 적성, 면접 등의 일정을 확인하여 전형일이 겹쳐지는 경우를 확인하지 못해 수시 6회중 면접에 불참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

◇ 표준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을 이용한 원서 접수 방법을 알면 효과적이다.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수험생들은 대학에 지원할 때마다 작성하던 원서를 한 번에 작성하여 여러 대학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

◇ 원서접수 마감 날짜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원서접수기간은 대학별로 3일 정도이며 이 기간 중에 추석 연휴가 있어 접수 기간이 길지 않다. 또한 서류제출 마감은 원서 접수 마감 후 1~2일 뒤에 마감됨을 알아야 한다.

◇ 수시지원의 기준은 정시 지원을 기초로 결정해야 한다. 내신등급과 학교생활기록부 그리고 9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기초로 자신이 가장 강점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지원의 상향과 적정, 안정을 적절하게 배분할 필요가 있다.

◇ 수시 6회 지원 기회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담임선생님과 많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바른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이 수년간 애쓴 노력이 이번 수시전형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자칫 수시전형 원서 접수나 서류작성에 많은 시간을 쓰다보면 정작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소홀할 경우도 있으니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자신의 학습 리듬과 컨디션을 조정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