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북구 화신중학교와 해운대구 신도중학교에서 중학교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자유학기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뉴스에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북구 화신중학교와 해운대구 신도중학교에서 중학교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자유학기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교과별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와 연계한 12개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의 국어 관련 주제선택 프로그램’, ‘영어다독 수업으로 영어, 독서, 인성 3중주’, ‘지속가능 발전교육 UCC 만들기’, ‘과학과 프로젝트 수업하기’를 비롯한 신문을 활용한 ‘신문 내 꿈을 펼치다!’ 등이다.

또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내 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6개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탐구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학습’, 신문을 활용한 ‘신문 내 꿈을 펼치다!’, 재미있는 노작 교육인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2015 개정 교육과정인 S/W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 체험반’, 창의력 신장을 위한 ‘골드버그장치 만들기’ 등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동안 자유학기제 대비 학생활동 중심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5개 교육지원청별로 10여차례 2,000명 이상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