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 울산 날씨 · 경상남북도 · 전라남북도 등 폭염특보…강원도와 충북 '소나기'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시간당 20mm 내외의 약간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09시 현재, 단위 : mm)은 - 청일(횡성) 61.0 평창 40.0 서석(홍천) 39.0 영주 26.5 정선군 24.5 춘천 20.0 덕산(제천) 16.0라고 밝혔다.

오늘(25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25일 11시 00분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울산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경상남도(양산시, 남해군,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김천시, 칠곡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화순군, 나주시,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구례군, 곡성군), 충청북도(영동군), 전라북도(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