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서구도서관은 지난 16일(토) 석남중학교에서 <2016년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뉴스에듀] 인천광역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청소년들이 직면한 여러 과제들을 보다 심도있게 성찰하고 사유하여 사고의 균형감각을 갖을 수 있도록 지난 16일(토) 석남중학교에서 <2016년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대회는 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고민과 문제들을 포괄하는「너는 나는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 되었으며 폭우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90여명과 지도교사 24명,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막을내렸다.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사전에 공지한 중등 지정도서 <조커와 나 /김중미 저>와 고등 지정도서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 김경집 등저>를 읽고 토론에 참여하였다.

토론회는 중․고등부 각각 12개조로 나누어 지도교사가 1명씩 조별 멘토로 참여하여 책속 내용을 토대로 희망과 용기 세상을 바꾸는 힘에 대해 조별논제를 이끌어내고 이에 대해 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조별 토론후에는 도출된 주제와 기초 토론회의 논제중 공통된 주제를 도출하여 보다 심화된 토론을 함으로써 다수의 참여와 소통이 만들어내는 집단지성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경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