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국가공인 수학시험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시험에 참가하는 초중고생들의 수가 전년보다 30%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4차례 치러지는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시험은 현재 제15차 시험 접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돼 진행 중이다.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을 주관하는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 초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뜨거워진 융합형 교육에 대한 관심이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수학 실력을 체크하고자 적극적인 응시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이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수학시험이라는 점이 다른 민간 시험보다 더 신뢰를 더한다.

화제의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을 아우르는 실생활 융합형 수학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시스템에 맞춰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평가, 논리적 사고력, 수학기초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종로엠, 대성N스쿨, DYB선수학, 에듀박스 등 전국의 대형학원들도 국가공인 수학시험인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단체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현재 15회를 맞고 있는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은 오는 7월 23일(월)까지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http://www.kstem.co.kr)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시험은 오는 8월 11일(토)에 진행된다.

검정 응시료는 급수에 따라 28000원, 40000원, 50000원이며 장애우 및 저소득층 자녀는 검정 응시료 50% 할인 혜택을 주고,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한국인재교육원 트위터(@kstem1) RT 이벤트에 참가하면 10명을 추첨, 무료 응시권도 제공한다.

검정 합격자에게는 ‘실용수학자격증’을, 급수 별 성적우수자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