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의 공연모습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여수엑스포장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국내 정상급 70여개 팀이 연일 이어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에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각각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가수 비를 시작으로 26일째 이어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샤이니, 에이핑크, 유키스, 씨크릿, 인피니트 등의 아이돌 가수부터 이승기, 박완규, 자우림, 세븐, 다비치, 바이브 등 20~30대 팬을 가진 가수 등 출연진이 다채롭다.

또 국민가수로 불릴 만한 이선희, 김건모, 조관우 등까지 정상급 가수가 총집결하다시피 하면서 엑스포의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K-POP 주역들의 참여로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세계인들의 축제인 엑스포를 빛내기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벌인 슈퍼주니어, 일본 7개 도시에서 20회의 공연을 마친 샤이니는 이번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각 12일, 15일 공연을 펼친다. 이어 샤이니와 월드스타 ‘비’의 앙코르 공연도 이달 말에 열릴 예정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 아이유가 지난 5월 12일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주제가를 부르고 있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2PM, 2AM, 인피니트, 에이핑크, 미쓰에이, 에프엑스, 시크릿 등의 아이돌 그룹들의 참여는 소녀 팬들 뿐만 아니라 삼촌 팬들까지 공연장으로 모이도록 했다.

울랄라세션, 허각, 50kg, 버스커버스커 등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의 주역들의 참여해 관람객들이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15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쌈디가 공연을 통해 힙합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바다에 둘러싸이고 멋진 크루즈가 함께 있는 무대가 정말 좋다. 또한 공연장에 와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와 열기에 놀랐다. 예정된 곡 수 보다 더 많은 곡을 부를 수밖에 없다”는 말은 엑스포 팝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수들의 공통적인 코멘트이다.

관객들과 가수가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40여 미터에 달하는 돌출형 슬라이딩 무대는 가수들의 흥과 관객들의 열정을 돋우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관객들과 가수들과의 호흡을 더욱 가까이 하기 위해 무대와 관객의 사이를 최소화 한 부분도 엑스포 팝 페스티벌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했다.

여수엑스포 입장권 구매자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을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 여수엑스포 조직위 행사총괄과 061-659-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