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오는 7월 4일부터 한달 동안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및 고교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에듀]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및 고교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강원도의 원주고등학교를 비롯 서울고등학교, 포천고등학교 및 안동고등학교 등 전국 480여 개 고등학교와 전국의 유명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한달 동안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입시홍보는 교직원 중 홍보대상의 고교 중에서 모교 출신자를 선발해 집중교육을 시킨 뒤, 선발된 홍보전담 요원은 지정된 기일에 고교 3학년 학생부장 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형별 수시전략 및 입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에서 요청 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지대학교 김영통 입학홍보부장은 “최근 고교 입학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가만히 앉아서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기다릴 수 없다. 최근 우리 대학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대학을 신설하고,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는 등 변화하는 사회의 수요에 따라 학생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입시홍보도 마케팅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수시합격자에게 받는 예치금을 없애고, 면접전형을 없애는 등 대학 편의주의 행정에서 탈피하고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입시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