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늘부터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30일)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28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28일)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은 - [AWS] 금사(여주) 33.6 신둔(이천) 33.3 점동(여주) 33.0 미산(연천) 32.3 하남 31.2으로 폭염주의보 기준을 넘어섰다.

폭염주의보 기준은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될 때를 말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때 일반 가정에서는 야외 활동은 자제 하는것이 좋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창문이 닫혀있는 차 안에 어린이와 노약자를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식사 후 남는 시간에 짧은 낮잠이라도 청해서 건강관리를 유지하시는게 좋다.

학교에서는 운동장에서의 체육수업과 소풍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또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중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일 17시부터 29일 24시까지)은 - 제주도 : 20~60mm, - 전라남도, 경상남도, 북한, (28일)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남부내륙, 충북북부 : 5~30mm, - (29일) 강원영서북부, 전라북도 : 5mm 내외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까지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내일(29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아침에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영서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부 경기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았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