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13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에서 학생교류 및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총장 보반센)과 국제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과정 학생 교류 ▲학술, 연구진, 행정직원 교류 ▲협동연구 프로젝트 및 실습 활동 수행 ▲기타 양 대학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정동희 법인이사, 박동우 특임교수, 손영훈 대외협력지원팀장과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보반센 총장, 방안투안 국제교류담당처장, 한국어학과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프라임사업에 선정되어 화장품, 제약, 식품 등 한방산업과 바이오헬스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의 교류와 연구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에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최대 대학으로 2개의 메인캠퍼스와 22,000명의 재학생이 28개 학사과정, 38개 석사과정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해외대학과 10개 협력프로그램과 한국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베트남과의 우호증진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과의 협약에 앞서 지난 10일 베트남 탄또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