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은 이영도 대백마트 옥산‧옥곡점 대표, 가운데는 서정해 경북대 경상대학 학장, 오른쪽은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사진제공=경북대학교

[뉴스에듀] 경북대학교 경상대학(학장 서정해)은 ‘제9회 경대 경영자상’ 수상자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하윤수 ㈜한국공조 대표, 이영도 대백마트 옥산‧옥곡점 대표를 선정하고, 31일 경북대 제4합동강의동 108호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대 경영자상’은 경북대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을 나온 지역 기업인 가운데서 기업윤리와 산업평화, 경영혁신, 기업 창업 및 발전 등의 업적을 쌓은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경영학과 79학번인 김원규 대표는 NH투자증권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으로, 1985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30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리더쉽과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효율적인 수익구조 다변화로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실적 신장을 달성하면서 NH투자증권을 업계 대표 증권사로 발돋움시켰다.

2004년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하윤수 한국공조(주) 대표는 2005년 한국공조(주)를 설립, 업소용 냉난방기, 공기조화기 공사, 도소매 A/S 사업을 하는 업력 11년 된 중소기업의 대표로서 건실한 경영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많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장관상, 자랑스런 수성구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도 대백마트 옥산‧옥곡점 대표는 경북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최경총동창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역 발전 및 기업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다방면의 사회 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