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초구는 지역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업진로 선택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강사 주도의 '2016 찾아가는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었고, 5월부터 이력서작성법, 산업안전보건, 노동법, 직장인예절 등 취업 관련 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시청각실에서 5월19일~5월20일과 7월14일~7월15일, 11월3일~11월4일 여섯 번에 걸쳐 각 과별 총 314명을 대상으로 서초교육지원센터 및 법무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노동법, 직장인 예절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3.12.26일에 설립인가를 받아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에서 문화예술 및 정보분야에 소질이나 적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게 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실용음악과, 컴퓨터정보과, 조리아트과, 미용예술과 4개과 240명 일반계고교 위탁생을 교육하였으며, 2015년에는 3학급을 증설하여 예술·정보분야 인재 및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서초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서울전자고등학교에서 7월 12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보건공단 전문강사 주도의 예비산업인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9일에는 서울시 노동옴부즈만 노무사를 초빙하여 희망노동교육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