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 강릉의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제 7회 재즈섬머스쿨이 개최된다.

7박8일간 해외 재즈 아티스트 및 교수진을 초청, 국내외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음악교육과 프레젠테이션 콘서트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즈섬머스쿨은 지난 2009년 첫해부터 네덜란드 교수진을 중심으로 전통 있는 유럽 명문대의 음악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진행해왔다.

한국,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하였다.

해외 교수진의 축적된 음악 자산을 함께 나누고 올바른 음악적 좌표를 제공하여,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국제적 감각과 음악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여름, 정기 캠프를 진행한다.

악기별 레슨, 앙상블수업, 마스터클래스, 잼 세션, 그룹 액티비티, 프레젠테이션과 교수진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해는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일렉트릭 베이시스트 헤드리안 페로우, 그래미 3회 노미네이트로 음악성을 입증한 기타리스트 마이크 모레노의 첫 방한이다.

또한 미국의 재즈 대사 데보라 카터, 로테르담 국립음대 전 재즈 학장 벤 반 덴 둥헨, 베이스 전임교수 마리우스 베이츠, 뮌헨 국립음대 기타 교수인 피터 오 마라 등 총 8명의 호화 교수진이 참여한다.

제 7회 재즈섬머스쿨은 쾌적한 시설의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교내 기숙사에 머물게 된다.

재즈섬머스쿨 참가비에는 교육비를 비롯하여 전 일정 숙박 및 식사, 그룹 액티비티, 해당 기간 진행되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티켓가격이 포함된다.

참가를 원하는 음악가들은 모집기간 동안 제 7회 재즈섬머스쿨 웹사이트(www.jazzsummerschool.kr)의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