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전국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67만5천 원으로, 연세대의 등록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는 29일(금) 대학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 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0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하였다.

교육부가 전국 4년제 대학 180개 학교의 정보공시 항목을 분석한 결과, 178개 학교가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으며, 인하 폭은 대부분 1% 미만에 그쳤다.

명목등록금에 학생정원을 가중해 산출한 평균등록금은 667만 5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4천 원 올랐다.

1인 평균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는 연세대 874만 원이었고, 을지대 850만 원, 이화여대 847만 2천 원 등이었으며, 국공립대 가운데는 서울대가 596만 3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29일(금) 13시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