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국내수주실적 추이 / 자료=대한건설협회

[뉴스에듀] 중견 건설사들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서 6일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6년 2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1조 4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계룡건설, 서희건설, 대방건설, 삼보이엔씨,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 계룡건설산업이 상반기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설비, 전기 등이며 1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건설경력 5년이상~15년이하, 시평액기준 50위이내 건설사 근무경력자, 전공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이며 공공기관 발주공사 유경력자, 공사팀장 유경력자, LH공사/SH공사 발주공사 유경력자는 우대한다.

◆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주택현장), 시공/공무(민간현장), 시공(군시설)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이며 기타 자격요건 및 우대조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대방건설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외부디자인팀, 견적, CS, 공무, 안전, 경영지원, 회계, 법무, 업무, 민간수주, 개발, 영업부, 설계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군(軍) 간부(대위 이상) 출신자에 가점을 부여하며, 기술본부 지원자의 경우 지방근무 가능자로 해당 직군 필수자격 소지자에 한한다.

◆ 희성그룹 삼보이엔씨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안전, 관리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전공 졸업자이며 토목/건축/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회계전공자 및 회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토익 등 어학성적 우수자(신입) 및 외국어 회화 가능자, 해외 및 동종업계 유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 2015년 건설사업관리(CM) 국내실적 1위 업체인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이 상반기 건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설사업관리(CMr)/감리원, 행정 등이며 1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규4년제 대학 졸업자(8월 졸업예정자 포함), 기사 1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1차 필기합격 이상자),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익스피킹 레벌5급 이상 등이다. 영어회화 가능자 및 해외 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서비스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인테리어시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이메일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효성(채용시까지), 대명건설(채용시까지), 동문건설(11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5일까지), 유앤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10일까지), 계선(10일까지), 영동건설(15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사진) 훈련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한 서류전형과 스펙채용 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 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요구한다”며 “특히 건설회사의 신입사원 취업의 핵심은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기업이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 다섯가지로, 자신감, 유연성, 스토리, 인성, 협동심 등을 갖추지 않으면 준비되지 않은 취업준비생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