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에서는 청소년지도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청소년을 둘러싼 성장환경 변화와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3월 29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청소년지도 업무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총 52회 운영된다.

주요과정은 청소년진로, 인성지도, 지역사회연계협력 등 청소년활동 및 청소년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이다.

교육은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기본소양 및 조직소통 역량향상을 위한 청소년정책, 인터넷 윤리교육, 청소년활동의 안전 등 공통교육 과정이다.

보수교육은 2013년 청소년기본법개정으로 청소년지도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의무화되었으며 청소년지도사는 2년마다 20시간 이상 필히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편 2015년 기준 전국 청소년 보수교육 등록 기관은 805개로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대상은 3천762명이다. 올해 보수교육을 필히 이수해야 하는 대상은 1천500여 명이다.

교육 신청 및 대상 확인은 '청소년지도자종합정보시스템( http://yworker.youth.go.kr )'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