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성동구청

[뉴스에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난 4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과학전문대학원(이하 “한양 의대”)과 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 의대생들이 성동구 보건소에서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이 가능하게 됐다.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이란,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현장 실습으로 주민들이 흔히 경험하는 다양한 건강문제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건강 증진 방법을 학습하는 것이다.

2016년 3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한양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이 실시되며, 학생들은 치매지원센터, 생명안전배움터, 평생건강누림센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동 건강이음터 등 보건소 주요 업무에 참여하고 실습할 예저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대생들에게 지역사회의학 임상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