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을 해양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앞으로 해양환경 골든벨, 갯벌 체험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강사 양성과 해양환경교육 기관들의 교육활동 지원 등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활을 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갯벌, 습지 등 해양보호구역과 특별관리해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 민간단체(NGO)와 협력해 지역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연간 학생과 일반인 등 약 7만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초등학생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교실'도 운영한다.

서정호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센터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해양환경단체 등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