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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0일 청년여성 고용대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
[뉴스에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10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의 청년여성 고용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하여 청년 구직자 4인, 기업의 인사 담당 책임자 4인, 서울 고용 정책을 총괄하는 서울고용노동청장, 서울고용센터소장, 여성가족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업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여성 및 여성 인적 활용을 고민하는 기업측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여성 고용대책 발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았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대한민국 공연예술문화 중심지인 대학로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공연, 문화 분야 특화 직업 훈련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청년여성의 참여율이 9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5년 여성인력개발센터 최초로 진행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마케팅 기획자 양성’ 과정의 청년여성 참여율은 80%에 달했다. 또한 청년여성을 위한 직업훈련이 연간 개설되고 취업을 위한 1:1 전담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이번 청년여성 고용대책 간담회의 목적과 부합한 장소로 그 역할을 수행하였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여성들의 고충이 크고, 기업에서는 육아 휴직 등의 이유로 여성청년들의 채용이 더욱 어렵다”며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듣고자 구직자, 기업뿐만 아니라 여성인력개발센터, 창조일자리센터 등 각자 입장에서 무엇이 어렵고 고쳐져야 하는지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선 고용노동부 차관이 직접 진행하여 의견 청취 및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져 기업 및 구직자,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의견을 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과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전체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