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2 초·중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연다. 구는 지역 초등학생 180명, 중학생 120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광남초등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내달 23일부터, 중학생은 광남중학교에서 내달 26일부터 10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위주 및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광남초에서 2007년부터 19회째 실시하는 영어체험 데이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과학(Science), 스포츠(Sports), 연극(Drama)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구는 참가비용의 70%를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초등학생 8만원, 중학생 3만8천원이다.

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이번 여름방학에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경제캠프, 인문학캠프 등을 열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2년 평생학습관 여름방학 캠프’는 7월 2일부터 관악구 평생학습관 회원 카드를 발급한 어린이에 한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gedu.gwanak.go.kr)나 전화 02-880-3992로 문의 하면 된다.

성북구는 올 여름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찬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는 글마당독서놀이, NIE어린이교실, 자기주도학습 실천캠프, 자기주도학습 방학캠프, 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 등 8개 반이 개설되며 163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자녀 MBTI검사, 꿈을 찾는 진로탐색검사, 진로탐색캠프, 진로학습캠프 등 7개 반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270명이다. 참여 희장자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