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입시 교육업체들이 10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 당일 시험 해설과 수능 성적 등의 정보를 예측하는 온라인 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올해 첫 학력평가이기 때문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직전까지의 장기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바뀐 수능 체제를 경험하는 첫 시험이다. 3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시험 직후 점수, 등급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이에 많은 입시 교육 기업들이 수험생들에게 학력평가 결과를 분석해 유용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험 직후부터 풀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근 풀 서비스는 점점 진화해 시험 채점과 동시에 예상 등급 컷을 알려주는 것은 기본 기능이고 실시간 경쟁자 성적 분석, 목표 대학 추천 및 컨설팅 등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에게 맞는 풀 서비스를 찾아 장기 학습 로드맵을 계획해 보자.

스카이에듀의 모의고사 풀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데이터를 전면 무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 서비스 이용자의 전체 평균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하는 '실경쟁자 성적 분석', 지원 희망 대학의 실시간 합격률과 성적에 따른 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목표 대학 추천 컨설팅', 'N수생 보정점수' 등 이전 풀 서비스에는 없었던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카이에듀 입시 연구소의 빠른 등급 컷도 제공한다. 

메가스터디는 채점 결과부터 2017 수능 예상 성적, 지원 가능한 대학 정보까지 서비스한다. 채점 서비스에서 영역별 원점수,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를 산출하고 서비스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간 등급컷도 확인 가능 하다. 또한, 성적 분석 리포트에서 3월 학력평가 성적과 예상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정보까지 제시한다.

채점 중심의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다. 이투스와 종로학원은 시험 직후 홈페이지에 답안을 입력하면 채점 결과를 알려주고 등급컷, 과목별 해설 강의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진학사는 2017학년도 모의평가 서비스를 시험 당일 오픈해 추천 대학과 합격 가능성, 전 대학 배치표와 직업 및 학과를 찾을 수 있는 진로 서비스까지 운영한다. 

스카이에듀 이상제 부대표는 “수험생들이 직접 수 많은 입시 정보를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최근 입시 업체에서 학력평가 직후 시험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시는 학생의 실력과 함께 전략도 중요하기 때문에 풀 서비스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 수능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