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 교육부차관

[뉴스에듀] 이영 교육부 차관은 8일(화),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시 동작구 소재)를 방문하여 ’16년 3월부터 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적용을 시작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현황을 점검하였다.

NCS 기반 교육과정은 이론 보다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무엇을 알고 있느냐’ 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며, 교육의 평가결과는 개인의 직무역량으로 나타낼 수 있어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기본 기제로서 역할하게 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교원 연수, 재정 지원, 법‧제도적* 여건 마련 등을 해왔으며, 특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 지원단」을 구성‧운영(’16.1.~4.)하여 학교현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과 학교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서울공업고는 지속적인 교원 연수*와, 교육과정 연구팀(15개, 교사 112명) 운영 등을 통해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준비해 왔으며, ’16년 1학기에는 1~3학년에 걸쳐 실무과목(24개)을 편성하여 교육 중에 있다.

이영 차관은 교사, 학생 등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실무과목 편성, 실습 기자재 확충, 교과서 보급 현황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정밀기계과 3학년 실무과목(선반가공, 컴퓨터활용생산) 수업을 참관하여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